효소 마니아로써 뷰캔 효소 1개월 섭취 후기 남깁니다. 평소 위장 장애를 달고 사는 1인이라 효소를 알고 난 이후부터는 식사 후에 늘 효소를 끼고 살아요. 그래도 하나만 먹으면 식상하고 질리는 법이니까 새로운 맛을 자주 찾아 다닙니다. 그 증거 사진으로 첨부해요!
[양]
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1포당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. 1포에 4g까지 가는 제품도 있는 반면에 뷰캔 파인 효소는 1포에 2.5g입니다. 적은 양인 것 같지만 오히려 먹고 나면 적당하다는 느낌도 들어요. 4g을 입안으로 넣어 녹이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든요(그래봤자 몇 초지만..) 뷰캔 파인 효소는 한 입에 훅 털어넣고 입안에서 녹아나요!
[맛]
파인 효소답게 파인애플 향이 나요!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도와준다길래 얼마나 맛이 나나 싶었는데, 상큼한 맛은 거의 없고 은은하고 구수할 정도의 부드러운 파인애플 향이 나요. 달콤한 맛이 나고요.
[녹는 정도]
엄청나게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아예 안 녹는 편도 아니예요. 부드럽게 한 입에 넣고 잠시 침이 돌길 기다리면 혀 위에서 덩어리 느껴지지 않고 잘 녹습니다.
[소화 효과]
약으로 된 소화제를 넣는 것보다는 강력하지 않지만 자연스레 소화를 시키는데 가속도를 붙이는 것에는 굉장히 대단하고 충실합니다.
저녁에 배부르게 드시잖아요. 배 터질 것 같을 때 이거 먹으면 스르륵 소화가 잘 되어요!
[색상]
파인애플이 약간 구워진 느낌의 색상입니다.
[패키지]
파인애플이 들어갔다고 노랑초록 안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뻔한 디자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. 오히려 컬러감 쨍하게 넣어주니 더 예쁘고 손이 가더라고요! 포 형식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가방에 넣어두고 외식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